백복령 카르스트 지대

백복령 카르스트 지대

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523-8
백복령은 옛날 이곳에서 한약재로 쓰이는 복령(茯苓) 가운데 백복령이 많이 나서 생겼다는 설이 있다. 백복령 카르스트 일대에는 약 130개의 돌리네와 1개의 우발라, 28개의 싱크홀이 발달하고 있다. 우발라 내에서는 지속적인 지표수가 흐르며, 이 지표수는 낮은 고도에 발달하는 돌리네로 유입되어 석회동굴로 흘러들어가는 포노르를 형성하고 있다. 백복령 카르스트 일대에는 총 4개의 석회동굴이 발달하고 있다. 다른 카르스트 지형과 달리 경작지로 이용되기 보다는 식생으로 덮혀 있다. 천연기념물 제440호로 카르스트 지형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된 곳이다.


백복령 카르스트 지대

카르스트 지형 모형